17-23 정말 하나님의 '주도면밀한' 계획하에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을 준비하시고 성사시키심을 보게 하신다. 베드로와 고넬료는 하나님의 기도하는 사람이었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이었기에 이들을 통하여 유대인과 이방인간의 벽을 허물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보게 되며 감탄한다. 베드로는 자신이 본 환상에 대해 무슨 뜻일지 궁금해 하던 중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베드로에게 사람들을 보낸 고넬료도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베드로를 초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였다.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지나치지 않기를 원한다. 주님의 음성에/성령님 주신 마음에 반응하고 순종할때의 그 감격과 기쁨이 말로 할 수 없이 큰 반면에 순종하지 못하고 내 뜻 내 생각대로 밀고 가고자 할때에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 해도 만족하지 못함을 경험한다. 오늘 목장에서 기도와 찬양함에 상황과 조건에 메이지 않고 신뢰함으로 드리라고 배우고 나누었는데 찔렸다. 난 너무 상황과 조건에 매여 일희일비하고 사는 건 아닌가 다시금 멈춰 돌아보게 하신다. 회개하는 마음 용서하는 마음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상황과 조건 한계를 뛰어넘는 순종을 하나님께 보여드리며 살고싶다. 하나님 말씀하실때에 성령께서 인도하실 때에 고민하지 않고 아멘!으로 순전히 순종하며 행하는 믿음의사람 되기를 소망한다!
24-33 위법인 것을 알고도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한 베드로는 고넬료의 집에 들어가며 복음의 경계를 허물고 편견을 뛰어넘는 이방인을 향한 복음 사역에 사용된다. 무엇을 하려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닌 그저 주어진 작은 사명에 묵묵히 순종했더니 생각지도 않은 열매들이 맺히게 되는 것... 얼마나 마음 설레고 흥분되는 일인지... 하나님은 그 순종의 마음에 생명수 같은 은혜를 부어주신다. 주어진 하루 하루에 기쁨으로 최선을 다하고 늘 하나님앞에 준비된 마음 열린 마음을 가지고 서기를 원한다. 날마다 주님을 경외하고 기도하며 말씀에 순종하여 주의 역사에 참여하는 믿음의 사람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