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1:1-18
2) 베드로가 고넬료에 집에 간 일로 사도와 형제들이 비난한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다. 제대로 알아 보지도 않고 자신의 주관과 생각으로 판단하고 결정해서 그것에 확신을 갖고 이야기한 일들을 여러번 봤다. 이것이 일반적인 사람의 모습이기에 이해가 간다. 그래도 이들이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믿을 수 있는 것은 베드로의 설명을 듣고 자신들의 말을 핑계대거나 타당한 이유를 대기보다는16) 잠잠하고 하나님의 하신일에 대해서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일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들었을때 인정하고 깨닫는 지혜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 같다. 쉬울 것 같지만 나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그리 쉽지라 않다. 그래서 누구에게 말을 듣더라도 입을 함부로 놀리는 것이 얼마나 좋지 않는 일인지 더욱 깨닫게 된다.
무슨 말을 듣고 무슨 말을 할지라도 배드로의 고백처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누가 능히 막을 수 있겠는가! 내가 나서지 않아도 하나님이 하실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기에 하나님의 일에 너무 이렇다 저렇다 말하지 않는 절제의 마음도 나에게 훈련 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