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1:19-30
21절... 환란으로 흩어진 성도들이 유대인에게만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하자, 수 많은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왔다. 내 생각과 내 지혜를 뛰어 넘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이며 지혜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이 복음을 듣고 믿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을 것이지만, '주의 손'이 함께 하시매, 수 많은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왔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만 하시는 하나님이시라면 더 이상 하나님이실 수 없다. 내가 경험하지 못했다고 하나님이 하실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내가 이해할 수 없어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고 확신하면 믿음으로 발걸음을 뗄 수 있는 용기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24-26절... 바나바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고 그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주께 돌아왔다. 그럼에도 그는 만족하지 않고 다소까지 가서 바울을 찾아 안디옥으로 데리고 와서 함께 무리를 가르쳤다. 무슨 일이든지 혼자 하려고 하고, 혼자 영광도 받으려고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성령충만한 바나바는 알고 있었을 것이다. 도움말에 '우리 가운데 완벽한 자가 없고, 교회 역시 불완전한 자들의 모임입니다. 이를 인정하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다면 선을 이룰 것입니다' 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성령님과 함께 일하시지만 사람과도 연합을 이루어 일해야 한다. 내가 할 수 없는 일, 내가 볼 수 없는 것을 해주고 봐 줄 뿐 아니라, 내가 넘어질 때 일으켜 줄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께서 허락하신 동역자들과 발걸음을 밎추며 잘 걸어갈 수 있는 지혜와 넓은 마음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