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18 화,
마가복음 14:12-21

물한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따라가서 그집 주인에게 쓰시겠다 하라 .. 그의 이름도 무엇도 드러나지 않았지만 무엇이든 주가 쓰시겠다 하면 내어드리고 순종하였던 자 를 바라보며 나의 삶이 어떠하여야겠나.. 다시 생각해본다. 예수님 가까이에서 팔아넘길 생각을 하며 함께 앉아 먹을때에도 예수님의 경고에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지 않다. 조용히 감추고 모른척하는것이 일상이 되어버리면 자신이 잘못된것도 '함께 그릇에 손을넣는자다...' 라고 말해도 모르고 살아가게 된다. 더 깨닫는 지혜와 은혜를 주시기 원합니다. 잘못을 알게 하셨을때 엎드리고 쓰시겠다할때 내어드리는 그런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