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6장36절-46절 -
'기도는 영적인 위기 앞에서 깨어 있는 일인 동시에, 하나님의 뜻을 수용하는 순종하는 일입니다.'
'순종은 내 기도의 일부이고, 응답의 시작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세 번을 기도하신다.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예수님의 기도는 단 한가지, 오직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깨어 함께 기도해주길 기다리는 제자들은 기도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기에 육신의 연약함을 이기지 못했다. 예수님이 깨어 있으란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몰랐을것이다. 항상 함께 하던 제자들이 있어도 마음을 나눌수 없었던 예수님은 외로이 기도로 하나님께 마음을 아뢴다. 내 마음, 아픔, 문제를 가진 자들에게 기도라는 도구를 주심이 은총이다. 이 귀한 도구.. 많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인데 공짜로 주신 기도를 헌신 짝 처럼 치부하는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주신 귀한 것들이 깨달아 지는 은혜가 임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땅에 이루시기를 원하시는 일들을 기도로 동참하여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게 하시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의 마음을 몰랐던 제자들 처럼 육신을 이기지 못해 깨어있지 못하고 잠자는 나의 영을 깨우기 위해 기도로 나아갈때 예민함을 주시기를 원한다. 도움말에 왜 기도해야 하며 기도가 어떠한 순종임을 알게한다. 기도가 순종이고, 기도가 역사고, 기도가 아버지의 뜻이다. 엄청난 헌신은 하지 못하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조금씩 이라도 전진하게 하는 힘이 기도로 시작이 된다. 이 땅의 고통을 직접 몸으로 겪으셔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분이 그 때나 이 때나 중보자가 되셔서 우리를 도우시니 그 분을 힘 입어 기도라는 도구로 사단의 권세로 부터 이길힘을 부여받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