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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6:47-56
이미 계획된대로 가룟유다는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잡아 넘기기 위해 본인의 일을 행한다. 돈 몇푼에 치밀한 입맞춤으로 잡아러 온 자들이 알아볼 수 있게 하였음의 마음의 상태가 두렵게 읽혀진다. 나의 이기심으로 쉽게 배반하는 악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지 않고 내가 원하는대로 행하게 되는 모습에 다시금 뜨끔하게 된다. 나에게 들려주시는 "십자가의 주님" 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자. 끝까지 따를 준비의 마음은 해도 해도 끝이 없을것이다. 매일 매일 따르기로 결단하며 말씀과 기도로 살아가기를 소원해봅니다.
예수님의 체포에 저항 하는 또 다른 한 제자를 칭찬 하시는 커녕 칼로 망할것이라 꾸짖으신다. 이는 "하나님 나라와 구원의 길이 나의 의 로도 어떠한 힘으로가 아닌 오직 자기부정의 기도와 순종으로 세워진다"는 도움말을 새겨본다.
기도해야 할 이유가 시험에 들지 않게 위함이라 하심이라 가르쳐 주심을 기억하며 그 위에 자기부정과 순종의 기도를 또 쌓아본다. 이것이 오늘 내가 드릴 나의 기도로 이어 지기를 원하게 된다.
예수님은 순순히 붙잡히심을 당하신다. 이는 능력이 없으심이 아닌 하나님의 때를 받아들이심이다. 그렇게 하셔야만 나를 이땅의 사람들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이유를 아셨기에 감당하셨던 것이다. 나를 부정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대로 모든것이 이루어지지 않는것이 감사의 조건이 되는것이라는 것을 새록새록 경험한다. 나를 훈련 시키심으로 내가 하나님을 힘써 알게 되며 아직 경험하지 못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발견하때 누리는 기쁨을 꿈꿔본다. 나의 갈망이 오직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되어짐으로 살아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