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 (금) -
누가복음 23:33-46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유대인의 왕이라는 죄패가 달고 행악자들과 좌우에 달리심은 이미 구약에 예언되고 붙잡히시기전에 말씀 하신대로 이루어진것이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을 전부 이루어 가신다는 것을 다시 상기 시켜주신다.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 지기를 기도하신 예수님은 순종하심을 보여주심으로 구원을 이루고 계신것이다. 이로인해 구원 받은자의 삶은 날마다 이 구원을 어떻게 이루어 갈것인가를 말씀과 기도로 채워 가기를 소원케 된다.
십자가에서 달리시며 드렸던 기도는 또 마음을 찢게된다. 나를 아프게 하고 핍박하는 이를 위한 기도는 사랑을 손수 보여 주신 예가 되어야 한다. 과연 그 상황에서 나는 원수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겨달라는 기도를 할 수 있을까... 당장의 현실에서 나를 힘들게 한다는 이유만으로도 얼굴 돌리고 무시하며 살고 있는것이 내맘이기에 하나님 앞에서 나를 또 내려놓는 훈련을 해야만 하는 것을 고백한다. 한번 두번 시작하며 될때까지 가야만 하는 싸움을 시작하기로 결단한다.
수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떠나고 냉대하게 돌아선 상황에서 단 한사람만이 주님의 마음을 울게 한다. 내가 그 이기를 간절히 바란다. 주님뜻대로 살기로 결단하며 뒤돌아 서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내 삶속 안에서 깊이 아주 깊이 배어 있음으로 돌아서기를 부축이는 어떠한 사단의 공격에도 맞서 싸우며 주님의 자비하심을 구하며 주께로만 더가까이 가겠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을 오늘은 더 깊이 묵상하렵니다. 나를 위해 지신 십자가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