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3장33절-46절 - 
두 행악자와 함께 십자가에 달리셨다. 이 길을 가시기 위해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셨고 억울한  죄인이 되셔야만 했다. 예수님을 팔아 먹은자도, 예수님을 죽어야 자기들이 산다고 하던 권위자들도, 채찍으로, 조롱으로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하던 자들 모두를 위해...
예수님 마음에는 예수님이 당하신 억울함을 품으신 것이 아닌 오직 죄악된 세상에서 죄인지도 모르고 그저 주어진 환경에 느껴지는 감정대로 풀어내는 우리 인간들이 불쌍하실 뿐이다. 그리고 저들을 위해 죄를 사하시도록 기도한다. 그것도 십자가의 고통 중에.. 어떻게 감히 이런 주님의 마음이 갖기를 원할수 있을까! 그냥 맘이 메어진다.. 그래도 믿음의 좁은 길을 가는 사람이라면 흉내라도 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해본다. 내 힘으로는 불가능 하지만 주님이 하시면 가능하겠지.. 어떤 상황이라 할지라도 사람을 뒤에서 조종하는 사단을 향하여 분을 내어도 사람을 향하여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간구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충만한 중보의 영으로 감당이 되어지는 예수님이 보여주신 본을 따라 하고 싶은데.. 
에구 에구 에구~~~
죽기전에 될라나.... 
그래도 소망을 가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