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 누가복음23:33-46

33-39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다. 우리 죄때문에 나를 위한 십자가를 대신 져 주시고 완전하게 대속해 주셨다. 인간의 지독한 거절과 배반 불의와 폭력의 역사 속에서도 사랑과 용서와 순종으로 이뤄지는 구원의 역사를 이루고 계셨다/는 도움말이 참 와닿는다. 구원에 대해 생각해 보게된다. 본분에 35절-관리들은 예수님을 보고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 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라 비웃고 조롱한다. 그리고 예수님 곁에 함께 달린 행악자중 한명도 39절에 비방하며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말하는 것을 보게 된다. 저들이 구원을 안다. 그럼 저들이 말하는 구원은 무엇일까. 어려운 상황에서 해결해주고 꺼내주는것? 죽을 것 같은 상황에서 살려주어 목숨을 부지하게 하는 것? 그들이 오해하는 구원이 내가 믿고 바라는 구원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구원은 하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값없이 받은 선물이고 죄로 부터의 해방이다. 이땅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천국 시민권자의 신분으로 바뀐 것임을 잊지말고 살자. 무겁게 나를 짖누르는 죄에서 자유함을 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더 감사하며 주신 자녀됨의 권세를 더욱 누리며 살자.

34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첫 마디가 무지한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는 기도라니.. 그 사랑은 어디까지일까... 얼마나 더 참으시고 수용하시고 억울하게 외롭게 아파하셔야 했을까 마음이 먹먹한데 도움말에 이렇게 나온다. 원수를 사랑으로 저주를 축복으로 모욕을 기도로 맞서는 것이 선으로 악을 이기는 길이요 세상을 구원하는 길이요 세상에 대항적인 성도의 삶 입니다.라고.... 들으며 여전히 어려운 길이고 그래서 기쁨보다는 부담으로 들리고 한숨나지만... 오늘은 그래서 더 확신이 간다. 나는 절 대 할 수 없으니 주님 내 안에 사시는 성령님 도와주세요 도와주실것 이라는 믿음 확신!!이 들었다. 진정한 승리자 예수님을 오늘 말씀으로 만나며 문득 내가 좋아하는 찬양 가사가 생각났다. 승리가 무엇인 줄 아는가 하고 싶은 말 그 많고 많은 말 힘겹게 억누르고 오직 주께서만 말씀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승리라고... 내 맘대로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 사람을 상황을 내 하루를 만들려는 과욕과 교만을 버리고 주님께서 말씀하시고 주님곁에서 승리하는 삶 을 살 수 있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God have mercy on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