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9:11-22

13-15절... 예수그리스도의 피는 우리를 깨끗하게 하고 하나님을 섬기게 만든다. 예수님은 첫 언약, 즉 아담이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셨다. 염소와 황소의 피, 암 송아지의 재는 육체를 정결하게 하는 것이었지만, 그리스도의 보혈은 양심을 깨끗하게 하며 하나님을 섬길 마음을 회복시키신다. 이제 더 이상 악한 사단이 정죄할 수 없는 이유는 예수께서 나의 죄값을 치뤄주셨기 때문이다. 이미 지불된 것인데... 옛 계산서를 내밀며 나를 옭아 매려고 하고, 고민과 고통속에 살아가도록 만드는 사단에게 이미 지불된 영수증, 그리스도의 보혈을 보여 주어야 한다. 그래서 사단에 의한 죄책, 좌절, 패배, 실망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그리스도의 보혈을 우습게 여기는 것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는 행위이다. 이제는 더이상 사단의 속임수에 속아 넘어가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온 마음을 쏟아야 한다. 보혈이 없다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힘도 권한도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도움말에 '율법은 우리 죄와 형벌을 기억나게 하지만, 예수님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생각나게 하며 하늘의 영원한 소망을 품게 합니다' 라고 말한다. 과거에 얽매이기 보다 더욱 하나님을 잘 섬기기 위해 힘쓰는 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