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화) - 
에스라 2:1-70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던 자들의 자손들이 다시 돌아와 성전을 재건을 위해 마음을 합치는 모습을 본다. 숫자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보나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지만 순종과 믿음의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해 다시 깊이 생각하게 된다. 더불어 돌아온 자손들의 이름을 기록함의 의미는 자자손손 기억케 하기 위함임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의 일에는 그리고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은 누가 낫고 못하고 많고 없음의 하등의 차이도 또한 없다는 사실을 보게 하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과 하나님의 뜻은 절대적인 믿음의 순종이라는 진리를 깊이 새겨본다.
하나님께서 비록 적은 무리의 돌아온 사람들을 통하여 예루살렘을 회복하시려는 큰일을 시작하신것 같이 나를 통하여 우리 공동체를 통하여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통하여 큰일을 행하실 소망을 품게 하신다.
내가 품는 소망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하나님께로만 촛점이 고정되어 어떤것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