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3:1-13
1-6절...이스라엘 자손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먼저 한 일은, 제단을 만들고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번제를 드리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예물을 드렸다. 도움말에 '귀환한 이스라엘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예배를 회복하는 일이었습니다. 나는 말씀과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는 일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습니까?' 라고 묻는다. 목사님이 자주 말씀하시지만, 교회는 한인회가 아니다. 하나님에 대해 알고 싶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모여 예배하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고, 증인된 삶을 살아가는 곳이다. 그러기에 친교도 필요하고 재미도 있어야 하지만 예배와 말씀과 기도가 우선되어야 한다. 나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가 사람들의 생각에 의해 운영되고, 말씀이 무시되면 이스라엘의 심판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세이레 기도회가 끝나도 여전히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음으로 인해 감사한다. 그 기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물되어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누리는 복된 관계를 누리는 교회되기를 원한다.
10-13절...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과 레위인은 나팔과 제금을 들고 하나님을 찬양한다. '주는 지극히 선하심으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라는 찬양을 듣고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큰 소리로 기쁨의 함성을 질렀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무슨 두려움이 있겠는가. 이스라엘은 성전에 계신 하나님을 믿었기에 성전이 건축된다는 것은 큰 기쁨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 내 안에 거하신다. 내가 정말 기뻐하고 찬송하고 있는가. 내가 속한 공동체... 안디옥 교회에 이런 기쁨이 있는가. 성령의 역사를 바라보며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있기를 원한다. 그래서 그 은혜가 나에게 그리고 이곳에 임하기를 오늘도 기도한다. 성령이여, 이곳에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