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3장1절-13절 -
조국으로 귀환한 백성들은 각자의 성읍에 살다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모인다.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들은 많이 위축되어 주위의 모든 나라 백성을 두려워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의 예배를 위해 제단을 세우고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시작으로 기록된 규례대로 절기들을 지키기 시작한다. '예배의 회복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의미합니다' 라고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막힘이 있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무엇을 해도 기쁨이 없고 마음의 답답함으로 숨이 막힐것 같은지를 여러번 경험한 나는 이제 하나님의 부재가 가장 큰 두려움이 되었다. 그래서 자주 하나님을 확인한다. 나와 함께 하시는지를...
이들은 더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이제 모세의 율법을 지키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시 시작한다. 기다려 주신 하나님, 다시 불러 주신 하나님, 예배의 은혜로 주 앞에 머무를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이루 말할수 없는 그 은총 앞에 드릴것이 찬양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온 마음을 드리는 것이기에 예배로 시작하고 그 힘으로 성전 재건의 기초를 놓는 대 역사가 시작되었다. 예배의 회복은 곧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며 주의 백성 삼으신 은혜를 감사로 표현한 나를 드림이 되는 기회다. 공동체가 함께 예배함이 감사고, 예배의 자리에 속함이 감사고, 회개의 기회로 하나님의 정함을 받을수 있음이 감사며, 주신 말씀이 나를 다듬어 가시는 검이 됨이 내게 감사다. 이런 귀한 것들을 마음에 새기고 주신 자리에서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는 하나님 우선 순위의 삶을 살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