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수) -
에스라 3:1-13
오늘은 큐티말씀의 제목인 "회복의 시작과 기초" 만으로도 충분히 은혜가 되고 기대와 흥분으로 나아가게 하신다.
예루살렘 성전의 재건을 위해 "귀환한 이스라엘이 가장 먼저 할 일이 예배를 회복하는 일이였다" 고 도움말에 나온대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믿음의 순종이며 하나님과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 회복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이 회복 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을 이루지 못할것을 알았던 백성들은 제단을 만들어 율법에 기록된 규례대로 번제를 드리고 절기를 지키게 된다.
하나님을 중심에 둔 삶속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은 바로 말씀과 기도이다. 이 두가지가 빠진 예배는 있을 수 없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음을 절실히 알게 하심도 고백해본다. 내가 갈망하고 간구할때 하나님을 더 크게 경험하게 하실 수 있게 하심이 은혜임을 나누며 함께 권하며 갈 수 있는 소망도 품게 하심도 감사할 따름이다.
믿음으로 마음을 함께함에 성전 재건 공사를 시작하고 마침내 성전의 기초를 놓게됨을 본 백성들은 여호와를 찬양한다. 한마음이 되어 세워져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다. 하나님을 바라고 구할때 역사하심을 보게 하심같이 성전이 세워져 가는 모습만으로도 감사이며 어찌 기쁘지 않을까...
또다시 마음을 다잡아본다. 기쁨과 감사로 찬양함이 끊이지 않기를...
성전의 규모를 바라본 옛세대와 새로운 세대의 반응은 통곡이였고 기쁨의 환성의 엇갈림도 있었던과 같이 지금 허락하신 내가 살아가는 모습속에도 이해가 되지 않는 안타까움과 답답함의 희비는 보여지는 것이 문제가 아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확신의 믿음으로 이겨 나갈 수 있음을 보는 자 되길 기도한다. 나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도 다시 기초를 쌓기로 결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