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에스라4:1-10 

1) 유다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모여들어 예배하고 안에서 내실을 다지고 하나되어 성전을 재건하려고 하자 아니나다를까 밖에서 방해가 시작된다. 사단은 우리를 그냥 두고보지 않는구나..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어떻게든 무엇으로든 하나님 바라보고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도록 훼방하는 것을 말씀으로, 나의 삶에서 또 우리네 삶을 통해 보게 된다. 오늘 본문에서도 자기들의 의도대로 되지 않음에 뇌물로 거짓고발로 모함으로 백성들을 흔들고자 하는 대적자들을 보며, 반대와 훼방에 대처하는 자세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쉽게 편한 길로 가려만 말고 타협하려 말고 더디고 힘들더라도 믿음의 본질을 지키며 '함께'가야 한다. 하나님 향해 가고 주님 바라보며 결단하고자 하면 사단이 그냥 놔두지 않기에 같이 모여야 하고 함께 말씀을 붙들고 같이 기도하며 방패막이가 되어주어야 하는 것을 다시금 깨달으며... 기도하게 하시는 것이 감사이고 축복이라는 것을 알게하시는 오늘이다. 

2) "우리도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하라 우리도 너희와 같이 너희 하나님을 찾노라"(2) 성전 건축 소식을 들은 대적들은 돕겠다며 손잡자고 제안한다. '그들이 내민 손은 돕는 손길이 아니라 성전 건축을 근본부터 흔들려는 방해의 손길입니다'는 도움말에 정신이 확 드는 것 같았다. 하나님 손 붙잡고 간다 하면서 그럴싸하고 달콤한 말에 덥석 그 손을 잡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기도 하는 나를 본다. 나에게 이익이 될것 같아도 아닌 것 같으면 단호하게 거절 할 줄 알아야 함을 배운다. 노 할 수 있는 믿음 그 힘이 있어야 한다고 배웠다. 순간의 이익에 욕심내어 판단이 흐려지지 않도록... 끈질기게 주님만 붙들고 주께 시선을 고정하자. 더 멀리보고 제대로 분별 할 수 있도록 말씀의 지혜와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자. 깨어있어야 산다. 영이 잠들지 않도록 말씀으로 기도로 날마다 나를 흔들어 깨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