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수) -
에스라 7:11-28
하나님께서는 아닥사스다 왕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조서를 통하여 에스라의 결단을 도우신다. 하나님앞에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려는 마음의 결단만으로도 하나님께서는 놀랍게 이끌어가심을 느끼게 된다. 학자겸 제사장인 에스라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거룩한 하나님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일에 일임한다. 왕에게 인정 받은 에스라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 나오는듯 하다. 그의 삶은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왕이 인정하여 왕을 조력자로 붙여 주시는 놀라운 힘이 있었다. 성전에 드릴 은금과 성전 유지에 필요한 경비까지 제공하도록 하며 창고 관리인들에게는 에스라의 도움을 신속하게 처리해 주라고까지 명령이 될 정도로 위력을 나타낸다.
하나님은 오늘도 말씀을 통해 선한뜻을 결심하면 하나님께서 직접 도우실 것이라 보여주시며 확신시켜 주신다. 그러니 나는 오늘도 또 결심한다. 하나님앞에 하나님이 원하심이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 발견하고 그것을 삶으로 결단하며 나아가기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나의 왕 되신 주님앞에 겸손히 나아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