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에스라7:1-10
1~ 하나님이 에스라를 부르신다. 에스라 그 한명을 설명하시기 위해 그의 십육대 선조까지 올라간다. 누구의 아들 누구의 손자 누구의 증손.... 그리고 뒤에 이어진 6절 그가 하나님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자 라 하는 구절에 눈이 머문다. 율법에 익숙한 자, 그는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가르치기 위해' 바벨론에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길을 떠난다. 왜 그렇게까지 족보를 일일이 나열했는지 궁금했는데... 그런 믿음의 가문에서 자라온 그가 율법에 능통하고 그 율법을 준행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바른 삶을 살았기 때문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말씀을 잘 알고 능통할 뿐 아니라 그 대로 삶을 살아가고 성실하기에 에스라를 가르치는 자로 예루살렘 공동체를 새로이 세우시기 위해 부르셨구나 보게 된다. 아무리 말씀을 많이 알고 읽고 성경지식이 있다해도 그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도움말에 '아는것과 보고 행하는 것에 하나되는 사람이 됩시다'/는 부분이 콕 와닿는다. 말씀을 바로 알고 말씀대로 단 한 줄이라도 지켜 행하는 순종을 보여드리며 살기를 바라고 기도한다.
7-10 거룩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에스라의 결심에 많은 백성들이 동참했다 도움말은 말하고 있다. 나의 결심과 작은 몸짓도 거대한 변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굳게 믿었던 이 말이 과연 그럴까 하는 질문이 드는 요즘... 그래서 더더욱 하나님께 매달리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함을 절실히 깨닫는다. 거룩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성령님의 이끄심에 순종하며 겸손하게 말씀에 의지하고 기도하며 묵묵히 가자... 예수님과의 끈을 이어주는... 화합하고 하나되어 함께 준비하며 나아가자 격려하는! 믿음의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이 될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