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18 토,
에스라 9:1-8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 민족의 딸들과 결혼한 소식을 듣고 탄식하며 죄를 고백하는 에스라의 모습이다. 누구와 함께 살아가느냐가 이렇게 중요한 것이 누가 옆에 있느냐에따라 나의 삶의 전반에 걸쳐 죄에대해 관대해지기도하고 세상풍습에 물들어 살게 만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어떠한 행위에 대한 죄 보다도 자연스럽게 물흘러가듯 우리를 죄로 이끄는 모든것들로부터 멀리해야 하는것들이 이러한 이유에서 일 것이다. 죄를 바라보고 저러면 안되는데... 하며 그냥 넘어가고 넘어가다보면 기가막힌 일들이 대수롭지 않게 되고 어느샌가 내 삶가운데 들어와 자리잡게 될것이다. 살아가면서 가볍게 여기는 작은 죄들... 일상에서 일어나는 나의 모습들... 모두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가 탄식하고 고백함으로 내 마음이 또 나의 삶이 정결케 되어져서 하나님을 등지는것이 아니라 세상을 등지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