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18 월,
에스라 10:1-8

에스라가 성전 앞에 엎드려 기도할때 많은 백성이 크게 통곡하며 이방여자들과 아이들까지 다 내보내고 율법대로 살아가겠다고 결단한다. 지도자가 먼저 기도하고 있음으로 인하여 백성들이 깨닫고 인정하고 돌이킴의 결단을 하게 됨을 본다. 이를 통해 어떠한 행동과 말보다 기도로 간구하며 기다리는것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것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하셔야 하는것이기 때문이다.
말씀대로 산다는것, 돌이킨다는것, 결단하고 그렇게 행하는것 또한 결코쉬운일은 아니다. 잘못을 알지만 이미 결혼하여 자녀까지 있었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일이 아니었다고 해서 다 내보내고 잘라버리기가 쉬운사람이 있을까. 쉽지 않으나 통곡하며 끊어내야 함을 알았고 그렇기에 순종하며 살아가는것이 나를 꺾는것 같지만 얼마나 복된길인지도 알게 된다. 뉘우치고 회개하고, 결단하고 또 결단함으로 나의 삶이 온전히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여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