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4:1-18
시인이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산과 바다, 땅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곳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모습을 보며,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신 위대하신 하나님을 느낀다. 하나님이 정하신 대로 바다는 경계를 지키며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고, 하나님께서 산에서 부터 골짜기에 물이 부어주셔서 들짐승이 마시며 땅에 각종 풀과 채소가 나고 자라게 하신다. 그것으로 인해 결국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다. 얼마나 놀라운 일이고 감격스런 일인가... 이것도 저것도 없다고 불평하기 전에 눈을 들어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바라보고 생각해 보자. 자연 만물을 바라볼때 어떻게 땅이 우연히 생겼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이 모든 것을 나를 위해 만들어 주셨음을 기억하면서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고, 기뻐하며 살아가는 자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