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 (수) - 
시편 104:1-18

" 내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하나님은 심히 위대하시고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셨다. 하나님의 높으심을 인정하고 노래하는 시인은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창조주 임을 나타내준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고 만물을 통한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벅찬 가슴으로 누리는 모습이 상상된다. 하나님을 인정할때 이 세상의 자연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보고 느낄수 있지만 하나님을 인정하지 못할때는 이 모든것을 돌아볼 마음의 여유조차 없다는 것이 현실임을...
어느것 하나 주의 손길이 없으니 불가능함을 다시 기억하게 된다. 나에게 주신 모든 것을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이 되기를 바래본다.
땅의 기초를 놓으시고 때를 따라 내려주시는 흡족한 단비를 내리시며 만물의 거할 처소를 주심까지도 노래하는 시인의 노래를 통해 오늘 하루도 부푼가슴을 품게하신다.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삶을 바라볼때 그 어느것에도 만족과 감사가 없는 내마음에 하나님이 문을 두드려 주심으로 다시금 하나님으로 기초를 쌓으며 은혜의 단비를 맞아본다. 하나님께서 나를 향해 속삭여 주시는 말씀으로 나의 삶의 단단한 처소를 마련해 주시고 "나만 믿고 따라와" 하심을 들어본다.
또다른 나의 하나님을 경험하며 내안에 넘쳐나는 기쁨을 만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