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4:19-36

시인이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자, 곳곳에 하나님의 지혜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한 것을 본다 (26절). 세상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질서에 순복하여, 정하신 시간에 따라 법에 따라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받아 만족하고 기쁘게 살지만, 하나님이 숨기시면 두려워 하고, 하나님이 호흡을 거두시면 먼지로 돌아가는 존재이다. 그 하나님을 알게되고 만나게 된 시인은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을 찬양하겠다 고 고백한다 (33절). 기를 쓰고 성공과 행복을 위해 달려온 모든 인생들을 바라봐도... 내 뜻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것이고, 들의 풀과 같이 아침 안개같이 사라지는 것이 인생이다.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고 기도로 친밀함을 누리고 주께서 하신 일을 바라보며 기뻐하며 즐거워 하는 자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