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시편104:19-35

1)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신뢰가 시인의 시선에서부터 묻어난다. 하트뿅뿅 하나님을 향한 그 마음이 느껴짐이 부럽다. 나의 말과 행동에서 얼마나 하나님을 신뢰하며 높이고 영광돌리며 사는지 돌아보게 하신다. 문득 세상에서 가장 존경한다 며 아빠엄마를 언급하며 기회될때마다 침튀기며 자주 이야기 하곤 했던 예전이 오버랩됬다. 나의 하늘아버지! 주님을 자랑하며 살자! 멋진 하나님을 이야기하며 나누며 시간 가는 줄 모르던 그 시간 오늘이 그날이 되도록! 

2) 19~ 시인의 시선을 따라 하나님의 지혜가 가득한 세상을 보게하신다 .해와 달로 절기를 나누시고 밤 낮으로 오가며 질서있게 시간이 날이 흐르게 하신다. 공간을 나누어 가지듯 시간도 각자의 몫을 나누어 가집니다, 창조의 질서를 따르는 시간의 청지기가 됩시다/는 도움말이 너무 와닿는다. 해돋음으로 우리를 깨우셔서 열심히 일하고 수고한 즐거움을 누리며 밤이 되어 달을 보내니 이제 푹 쉬고 잘자며 질서에 맞게 살아라 하는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린다. 바쁜것보다 부지런하게 하나님과 함께 즐겁게 하루하루를 신나게 교제하며 감사로 채워가기를!! 몸도 맘도 강건하게 그래서 더 주님이 주신 모든것을 감사로 받고 놓치지 않고 누리며 살고싶다...

3) 해는 그 지는 때를 알도다(19)는 구절이 인상깊다. 지극히 당연한 이치를 새삼스레 오늘 다시 말씀으로 묵상하고 생각해봄이 감사하다. 한치의 오차없이 순종하며 지으신 분의 창조질서에 따르는 자연 만물보다 는 사람이 나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반성도 든다. 꽃나무도 아름답게 피면 시드는 때가 반드시 오게 마련이지만, 뿌리만 깊이내려있으면  언젠가 또 푸르른 잎과 꽃을 열매를 맺듯이, 해도 찬란하게 떠올랐다가 또 지고 뜨고 반복하듯 우리 삶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된다. 은혜가 넘치면 그런대로 신이나서 감사로 하나님 바라보며 힘내서 달려가자! 그렇지 못하면 또 간절하게 하나님부르며 대롱대롱이라도 주님께 매달려 있자! 상황에 요동하지 않고 늘 묵묵하게 겸손하게 항상 주님바라보며 살고싶다. 뛰어가게 힘주시면 힘껏 달리고 넘어지면 울며 기어서라도  겨우 한걸음 내뻗어보며 그렇게 날마다 주께로  더 가까이.... 예수님때문에 얼굴빛부터 달라지기를, 언행과 삶으로 주님이 함께 하심을 은은하게 드러내며 살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한다.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있는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나의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 시인의 기도와 찬양에 동참합니다 찬양합니다 주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