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 시편106:1-12

1-5 "주께 감사하세 그는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라".(1) 찬양으로 친숙한 시인의 이 고백이 공감되며 더 와닿는 오늘이다.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기쁨으로 높여드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 주의 택하신 백성들이 잘 되는 것을 보며 함께 기뻐하고 같이 즐거움을 나누며 찬양하는 삶을 꿈꾸며 또 그렇게 오늘을 살고 있는가 잠시 생각해볼 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하다. 감사하며 살자 찬양하며 살자. 그렇지 못한 때 일수록 더더욱! 

6-12 시인은 하나님앞에 불순종한 죄를 끊어내지 못하고 또다시 은혜를 망각하고 돌이키지 못한채 길을 가는 이스라엘 (자신들)이라 탄식하고 고백한다. 기적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경험하였다 하더라도 그은혜와 감격을 잊지않고 지켜가는 것은 나의 몫이다. 날마다 주의 은혜를 구하며 깨어있어야 하는데 감사는 쉽게 망각하고 죄에는 더 쉽게 노출되는 것을 보게된다. '은혜받은 삶을 은혜베푸는 삶으로 보답해야 했지만 그들은 은혜없는 삶 곧 정의와 공의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 공동체가 답습하는 죄는 무엇인지, 반복하는 죄의 고리를 끊어버리기 위해 지금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묻는 도움말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은혜받았음에도 다시 공허하고 무미건조하게 언제 그랬냐는듯 살아가는 안타까운 모습이 내게 없는가 돌아본다. 세상에는 민감하게 민첩하게 하나님께는 너무 느슨하게 반응하며 살지 않는지 돌아보게 된다. 반복하는 죄의 고리를 끊어 버리기 위해 감사에 무뎌지지 않기위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께 더 내려놓고 맡기자. 어떤 상황가운데서도 주의 은혜를 잊지않고 끝까지 주님 바라보기를!!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며 살기를 오늘도 선하시고 인자하신 주님만 바라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