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목) 신명기 7장 12-26절

16, 25절 :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살아갈 때 그들에게 올무가 되는 2가지에 대해서 언급하였는데, 진멸해야할 민족들을 긍휼히 보지 말아야 할 것과 또 한가지는 그들의 신상들의 은 금을 탐하지 말라는 것이다. 
선과 악의 기준이 내 생각과 경험에서 나오는 것일 수 없다. 그 기준이 나의 감정은 더더욱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생각과 그분의 말씀.
하나도 남김없이 진멸하라 하시는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다. 내가 판단하여 이것이 옳고 이것이 합리적이고 이것이 선하다는 생각을 버리자. 긍휼은 하나님의 성품으로써 그분의 마음이 긍휼로 닿아 있는 곳에 내 마음도 가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된다. 어줍잖은 동정의 마음으로 사람을 두려워하고 말씀에 불순종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내 안의 탐심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으로 반응하는 것을 막는다. 
하나님께서 가증하기에 다 멸하라 하신 것에 대해 욕심이라는 다른 마음을 품지 말자. 갖고 싶은 욕구를 그럴싸한 말로 포장하여 하나님을 위해 귀하게 쓰면 되지 하는 사단의 유혹을 끊어내기를...
이 두가지를 명심할 때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복을 누리며 살게 될 것을 가르쳐 주신다. 
하나님 말씀 앞에 늘 나의 동기가 순결하길 기도한다. 깨끗하고 단순한 마음을 가질 때 순종의 삶을 살기가 쉬워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