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토) 신명기 8장 11-20절
* 광야는 광대하고 위험한 곳이지만 주님만 바라보고 겸손하게 갈 수 있는 곳. 반면 가나안 땅은 먹을 것이 풍부하고 소유가 번성하며 아름다운 집이 있는 넉넉한 곳이지만, 교만하여 하나님을 잊을 수도 있게 만드는 곳.
어느 곳이 축복일까?
광야에서 잘 훈련받는다면 풍요로운 땅에 가서도 주 외에 다른 것들에 눈돌리지 않을 수 있을까?
그리스도인의 삶이 궁극적으로 광야 같은 삶만을 사는 것은 아닐텐데..우리의 영혼 뿐 아니라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여 넘치는 축복을 이 땅에 흘려보내는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우리를 택하셨는데..
이런저런 질문들을 해보면서 떠오르는 생각은 이 모든 것의 key는 [겸손]인 것 같다.
광야에서건 아름다운 약속의 땅에서건 우리가 어떤 삶의 환경에 처하더라도 견지해야할 자세는 겸손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 말씀에 청종하며 따라가려면 겸손함이 요구된다. [교만]은 나 중심적이고, 하나님과 다른 이를 존중하지 않으며, 자신의 생각과 판단이 옳고,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한다.
우리가 여러 고난을 통해 자신의 밑바닥을 보는 과정이 영적성장에 있어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그것을 통해 겸손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무능함을 깨달아야 하나님의 전능함에 나를 내어 맡길 수 있다. 나의 연약함을 알아야 하나님의 강하심에 기댈 수 있다. 나의 죄됨을 인정할 때 비로소 주의 의로우심을 덧입을 수 있다. 나의 악한 마음을 보게 될 때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게 된다.
겸손..겸손을 배워가길 원합니다. 나의 교만을 벗어버리고 주님의 겸손을 닮아가게 하소서. 겸손한 마음을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