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신명기8:1-10 

같은 미국 땅이었지만 캔사스라는 어디 있는지도 몰랐던 낯선곳으로 부모님 친지 친구들을 두고 떠나왔던 그때가 광야의 시작이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십삼년째 이곳에 머물며 지금이 진짜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신뢰함을 배워가는 광야훈련기간 같다 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휑량한 광야에 있건 풍요로운 가나안에 있건 몸이 어디에 있던지 중요한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와 신뢰 라는 것또한 배워간다. 아이가 아무리 낯설고 생소한 곳을 간다해도 옆에 아빠엄마와 함께라면 사막도 오지라도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듯 "하나님과 함께라면" 이라는 마음으로 현재 주어진 모든 것을 만족하며 감사로 기쁨으로 누리고 즐겨야 함을 스스로 다짐해본다. 높은산이 거친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주예수 모신곳이 그어디나 하늘나라! 찬양처럼 내가 있는 이 장소와 시간 공간에 하나님을 제한하며 핑계댈것이 없다. 어디있는지 보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는지 를 날마다 생각하고 점검해보며 단순한 믿음과 온전한 순종으로 하나님 앞에 서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