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18 주일,
신명기 9:1-12

하나님께서 아낙자손을 이스라엘 손에 넘기신것은 이스라엘의 공의 때문이 아니라 아낙자손들의 악함때문이며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거듭 말씀하신다. 목이 곧은 백성이라 말씀 하시면서도 여전히 함께하시고 지켜주시고 구원하여 주심은 온전히 은혜로 베푸셨음을 말씀하신다. 오늘날의 내가 하나님께 은혜를 받아 누리는것 또한 하나님 앞에서 잘살아 보려는 마음과 약간의 희생과 수고때문이 아니라 오직 은혜 때문임을 다시 생각하게 하신다. 나의 죄를 기억해야 할것은 나를 낙심하게 하여 사기를 떨어뜨리려는것이 아니라 나의 의를 자랑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기 위함임도 깨닫게 하신다. 여전히 죄악밖에 나에게 있는것이 없지만 오늘도 나에게 주신은혜 를 기억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만 자랑하고 찬양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