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 (주일) - 
신명기 9:1-12

하나님의 하신일은 택하신 백성을 위하여 견고한 가나안 성벽과 성읍을 부수고 힘이 센 자손들을 멸하신다. 그것도 미리 먼저 앞서  싸워 주시고 막아 주시며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라 하신다. 말씀을 통해 진멸할 것을 명하시고 이미 지난날의 일들을 기억하고 잊지말라 재차 강조 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약속된 가나안 땅을 허락하심은 그들의 힘이나 의로움 때문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게 해주신다.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시간들을 돌아보며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 있지만 그 은혜를 잊고 살아갈 뿐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늘 은혜를 베푸시며 보듬어 주신다. 한순간도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 없다 말하면서 어찌 그 은혜를 기억하지 못할 수 있을까...
이미 주셨던 은혜를 회상하며 누렸던 감격과 기쁨이 살아나서 다시 흥분케 하심을 고백해본다.
하나님만을 기대하자. 나의 말과 행실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누리고 있는 모든 상황속에서 주님이 하신 그 놀라운 일들만 표현하며 내영이 살아남으로 온전히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나의 삶을 기대해본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더욱 새기며 늘 즐거이 듣고 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