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9:13-29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가 너희를 알던 날부터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느니라' (24절) 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모세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였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에 진노하시는 하나님 앞에 끊임없이 중보자의 모습으로 기도하였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믿지 아니하는 이스라엘을 멸하시겠다는 하나님 앞에 사십 주 사십 야를 엎드려 간구하였다. 모세를 통해 중보자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를 배우게 된다. 모세는 하나님의 이름이 수치를 당하는 것을 두려워 했다. 이방인들이 하나님이 그들에게 허락하신 땅으로 인도하여 들일만한 능력도 없고 그들을 미워하여서 광야에서 죽이려고 인도하여 내셨다 할까 두려워 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간구한다. 나는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면서 이런 마음이 나에게 있는가를 생각해 본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자가 진정한 중보자의 자격이 있음을 알게 된다. 주님, 나에게도 모세와 같은 마음으로 중보하는 진정한 중보의 기도를 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