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화) 신명기 24장 10-22절

* 가난한 자들, 대표적으로 객과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는 하나님이시다. 애굽에서 종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켜서 광야에서 먹이시고 보호하시고 지켜주신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들 중 약한 자들을 도와줄 것을 말씀하신다. 종되었던 애굽에서의 삶을 기억하면서 말이다. 
과거의 나, 내 삶을 잊지 말아야겠다. 특히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들, 그것을 믿음 안에서 극복하게 도와주셨던 하나님, 어떤 순간에도 보호하여 주시고 영적 육적으로 먹이시고 영양 공급하여 주셨던 그 때를 기억하여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는 삶이 되어야겠다. 
사실, 주는 삶은 손해보는 게 아니다. 19절에 보면..그리할 때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신다 하셨다. 
가난한 자가 가져갈 것을 남겨두는 삶은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것을 받는 삶이 된다. 내 것을 비우고 나눌 때 하나님의 것을 받고 채워지게 된다. 예수전도단 DTS 훈련을 받을 때 Flowing을 경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바로 오늘의 말씀처럼 물질이 흘러가게 하는 원리를 배우고 실천해보는 것이였다. 
내게 필요한 것을 하나님 아버지께 구할 수 있으며, 동시에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기 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함을 다시 나 자신에게 상기시킨다. "하나님! 오늘 내가 어떤 사람에게 무엇을 흘려보내길 원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