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5:1-19

남에 대한 배려가 없고 자기의 이익이나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것도 하나님 앞에 가증하다고 하신다. 악인에게 태형을 가해도 40대를 넘지 말고 지나치게 때리는 것은 그를 경히 여기는 것이다. 자식이 없이 죽은 형제를 위해 그 가계를 잇게 만드는 것도 형제들의 몫이었다. 남을 속여서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것도 악이라고 하시고, 연약하고 피곤해 하던 무리를 친 아멜렉을 향해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 행위' 라고 하신다. 나의 생각과 의도와 행동을 늘 보고 계시는 하나님을 의식한다면 이웃에 대해 함부로 행동할 수 없을 것이다. 내 이익이나 분노 때문에 남을 함부로 대하는 것조차도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행동임을 기억하자. '내가 이런 일을.. 이런 말을 들었다면 어떨까'를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을 향해 말과 행동을 절제하고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이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