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7:1-26

내가 하나님의 백성된 증거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명령과 규례를 행하는 것이다 (9-10절).  마태복음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라고 말씀하신다.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는 너무 쉬운 진리 때문에 복음이 희석되고 하나님이 복을 주는 존재로 전락해 버린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된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고, 좁은 길,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다른 땅, 다른 왕, 다른 법을 따라 살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믿기 전이나 믿은 후나 전혀 변화가 없다면... 정말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일까 의심해 봐야 한다. 어쩌면 돌아보고, 의심하고, 괴로워 하는 것도 하나님의 백성된 표현일수도 있겠다. 하나님 나라에서 원하는 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나를 바라보면서 힘겨워 하는 것일테니까... 큰 변화는 아닐지라도 말씀을 귀담아 듣고,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텐데' 괴로워 하기도 하며, 예전과 다른 가치관과 생각으로 변화되는 것을 기뻐하고, 더 이상 세상의 것이 기쁨을 줄 수 없음을 깨달아 가면서 점점 더 성숙한 하늘 시민으로 자라가게 된다. 도움말에 '그러므로 공동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말씀의 기둥을 세우고 말씀의 사람을 만드는 것입니다' 라고 말한다.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배움을 통해 깨닫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성숙한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