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 신명기28:1-14

1,9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들이 누릴 축복들에 대하여 모세를 통해 말씀하신다. 듣기만 해도 감사한 축복들..."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그 말씀을 지켜행하면" 누릴수 있다하심을 새겨듣는다. 순종은 복을 얻는 조건이 아니라 복을 누리고 간직하는 하나님 백성의 삶의 방식입니다. 복을 달라고 기도하고 복을 얻으려고 순종하기보다 이미 주신 복을 감사하고 복된 삶에 거하기 위해 순종합시다/라는 도움말이 깊이 와닿는다. 왜 이렇게 주입식으로 가르치시나 가끔 생각하다가도 철저히 하나님 바라보며 광야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다가 가나안이라는 눈과 귀 맘을 뺏기는 그곳에서 하나님 바라보기가 그만큼 쉽지 않기에 말씀하시고 또 하시고 강조하시고 반복하셔서 말씀해주시는구나 싶다. 따라다니며 잔소리 하는 엄마(-나)의 진짜 속마음은 "이그 다 너를 위해서인데..." 인것처럼 말이다. 내 자식이니 섭섭하고 듣기 싫어하고 입술 삐죽거려도 한마디라도 더 하게 되는 것 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보며 감사로 받자. 감사로 보자. 감사로 듣자. 이미 하나님 주신 축복을 누리며 살고 있음에도 눈이 가려지고 메말라 나만 못보는 것 이 되지 않도록 깨어서 살자. 감사로 깨어있자! 말씀해주시는 하나님이 계셔서 또 주의 말씀을 함께 묵상하고 나누는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있음에 그래서 더욱 감사하게 된다. 

11-14 예전에 어릴때 해주시던 엄마의 기도를 떠올려보게 하신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며 축복누리기를 원하는 부모 마음처럼 하나님 아버지도 우리가 그 축복을 영적영역에서 더 지경을 넓혀가며 소소한 일상의 삶에서까지도 누리며 살기를 원하심을 본다. 주시는 말씀을 아멘!으로 받으며 마음에 머리에 또 새기며! 받은 복을 세어보며 감사하며 흘려보내는 삶 그래서 더 풍성하게 함께 누리는 삶 살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