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2편1절-10절 -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말씀하신다. 그들에게 부와 재물을 주시며 자비롭고 긍휼한 마음으로 베풀며 꾸어 주는 복된 삶의 정의를 행하게 하신 하나님. 선한 마음의 동기로 나타나는 행위로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자들로 살게 하신다. 도움말에 '하나님을 주인 삼고, 그 분의 말씀을 삶의 방식으로 삼은 자가 얻을 삶의 결실입니다' 한다. 내가 얼마나 여호와를 경외하며, 계명을 크게 즐거워했나를 점검해본다. 과연 고백과 삶이 일치되었나 생각하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된다. 내 감정에 더 충실했던 지난 몇칠은 괴로움의 날들이었다. 그래도 하나님이 곁에서 나의 마음을 바꾸시는 것을 경험하며  감사를 찾게 하시고 괴롬 중에 즐겁지는 않지만 주의 말씀을 붙들고 씨름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하나님 만이 나의 모든것 되시니 소경이 더듬으며 갈 길을 찾듯이 순종의 물꼬를 트시고 더듬어 가게 하시니 감사하다. 자신있게 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산다고 할수는 없지만 오늘 만큼 더해지는 내일이 있기에 오늘 하루 생명 연장을 감사로 받아 1절 말씀이 내게 더 이루어지기를 소망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기쁨과 고통 중에도 함께 하시는 분,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니 난 과연 최고의 복을 받은 자임을 자부한다. 아직 눈에 보여지는 복은 아니다. 하지만 충분한 만족함으로 부족함 없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