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 시편114:1-8

1-7 짧게나마 여행 다녀와서 집안팍을 점검하며 몇주 전부터 기르던 (방치하던) 방울토마토 상추 깻잎 파 를 가서 확인했다. 죽었으리라 생각하고 가봤는데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있고 것을 보고 진짜 코끝이 찡 했다... 얼마전 토네이도에 저 멀리 날라가 화분은 산산조각나 깨졌어도 다시 옮겨심어 근근히 살고, 물도 제대로 안주고 땡볕더위에 바짝 말라비틀어져도 다시 물을주면 언제그랬냐는듯 살아 열매를 하나 둘 맺고.. 토끼떼가 몰려와 그 잎과 열매를 따 갈 기회를 엿보기도 해도... 그자리에 그냥 잘 살아있음이 신기했는데 그 모습이 내 모습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속은 말라비틀어져도 겉은 축축 그렇게 그런 척 하고 살아도 하나님은 버리지 않으신다. 다시 담아 고이 고이 보듬어주신다. 비실비실한 나를 말도안되게 뜨거운 햇볕으로 공급해주시고 자라게 하시고 또 어느날은 시원한 은혜의 소나기로 흠뻑 적셔주신다. 그래서 하루하루 살아가나보다 하는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척박한 광야에서 일용할 양식으로 샘물로 사막에서 보호하시듯 오늘도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보게하신다. 자기 백성을 이끄시는 하나님을 감히 대적할 세력이 없습니다/는 도움말에 공감하며... 삶에서 믿음의 열매 맺기까지 참 힘들고 어려워도 더디더라도 내 가 아닌 하나님께 촛점을 맞춰멀리보고 살자. 양식이 없어도 물이 없어도, 홍해와같은 거대한 바다를 만나 두려워도 하나님바라보며 하나님만 의지하며 앞으로 한 발 더 내딛는 믿음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그 은혜로 살고싶다...

8 갈급함에 메말라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반석과 차돌에서 물이 나게 해주신 하나님을 본다. "하나님" 한분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에서의 여정은 넉넉했다.. 풍요롭지 않았지만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마치 나의 삶같이... 그런데도 감사하기보다는 힘들다 어렵다는 마음을 떼어내기가 여전히 쉽지않다. 믿음으로 나선길이 척박하다고 불평하지 맙시다. 길이 험할수록 하나님의 은총은 더 크고 놀랍습니다/는 도움말이 나를 더 부끄럽게 한다. 내가 과연 믿음으로 길을 나섰나? 믿음으로 서지 않았다면 불평할 자격도 없음을 배우게 하신다. 오늘 본문에서 시인이 열거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일들처럼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안에서 친히 우리의 왕 되어주셔서 우리 를 통하여 일하심을 본다. 오늘도 내가 할 일은 내 입술로 또 삶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로 영광돌리는것이다. 주님을 경외하며 경배하며 기쁘게 그분을 따르는 삶 살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