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6:1-11

사망의 줄, 스올의 고통, 환란과 슬픔 가운데 시인은 하나님께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기도하며 응답 받는다. 성경은 '기도하면 응답받는다' 라고 말한다. 그래서 기도하면 바로 응답이 되는 줄 알고 살았던 어린 시절도 있었다. 그런데 점점 기도해도 응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때문에 혼란스러운 시기도 있었다. 그 여러 과정을 통해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평안을 주시고, 지키시고, 눈물을 씻기시는 하나님을 만났다.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간구를 들으시므로 그를 사랑하는도다' 라는 시인의 고백을 통해,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지만 더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이다' 라는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됨을 인해 감사하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일하심을 경험하고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으니, 기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다. 세상 살아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에 평생 기도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하나님을 더 많이 사랑하는 자 되기 원한다. 주여, 기도의 사람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