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장13절-18절 - 

세 번째 오십부장에 대해 도움말은 '엘리야에게 명령하지 않고 호소합니다. 왕의 편에서 엘리야를 굴복시키지 않고, 엘리야 앞에서 굴복하고 자비를 구합니다.' 라고 한다. 앞선 사람의 행동을 보고 교훈을 받을수 있는 지혜와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아는 명철이 필요하다. 이것으로 자기의 생명을 구하며 오십 명의 군사들을 구할 수 있었다. 또한 '하나님이 아하시야에게 기대했던 모습이 바로 이런 겸손한 태도였을 것입니다.' 한다.. 심판 하시는 하나님의 진심은 용서이다. 듣고 돌이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더라면 죽음을 선포한 자를 끌어오기에 급하기 보다는 나 자신을 돌아보는 마음의 평정이 있어야 할 것이다.. 한 사람은 자비를 구하며 낮아질 줄 아는 겸손한 자, 한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에 즉각적인 반응으로 순종하는 자이다. 아하시야는 자비를 구하는 겸손도 없고, 주의 음성에 돌이키지도 못하여 결국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죽을수 밖에 없었다. '단순한 순종은 하나님과 오래 동행하고 교제하면서 축적된 철저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한다.. 이렇게 큐티하는 시간도 나에겐 하나님과 동행하는 시간이길 기대한다. 겨우겨우 떼우기식의 큐티이지만 이런 시간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아가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겸손과 순종' 을 다시 마음에 새기어 하나님과 날마다의 동행으로 내가 주 안에 심겨지는 시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