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4장38절-44절 -
엘리사는 다시 길갈에 이르러 보니 그곳에 흉년이 들었다. 세상의 판단으로는 재수 없는 일이지만 왜 하필 흉년에 나를 이곳에 있게 했을까 원망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나 의연하다. 전혀 동요함이 없다. 재료를 구할 방법도 구해 놓지도 않고 선지자 제자들에게 국을 끓이라 한다. 또한 제자들도 질문이 없다. 그냥 들로 나가 눈에 보이는 것을 찾아 들호박을 가지고 와서 국을 끓인다.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것.. 그러기에 권위자인 엘리사의 명령에 순종하고 찾아 나설수 있었다. 주 안에서 하나님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들 만난다는 것은 복된일이다. 나에게 이런 지도자가 있음이 큰 감사며 은혜다. 기근을 피할 수없고, 독이든 국을 먹을수 없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면 당황하거나 요동함 대신 담대함이 생기는것 같다. 몇 퍼센트의 촛점으로 바라보는가에 따를것이다. 하나님과 문제에 반응하는 결과는 참으로 많이 다르다.. 같은 현실 앞에서 담대함과 평안, 초조함과 불안을 선택할 수 있다.. 난 그럴수 없는 중에 하나님을 의지하여 담대함과 평안을 주시는 분을 선택하기를 기도한다.. 난 감정에 의해 많이 치우치는 사람이다. 담대함과 평안은 기대할 수도 없는 자이기에 결사적으로 하나님께 붙어 있어야 아주 조금 유지가 되는 자이다. 이런 날 불쌍히 여기시기를 날마다 기도로 징징거린다.. 그래야 내가 살 수 있으니까. 날 향하신 하나님의 미소가 느껴진다. 그래서 나도 덩달아 하나님께 웃음으로 감사를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