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목) 열왕기하 5장 1-14절

* 9-12절 : 나아만이 생각한 대로 엘리사가 반응하지 않자 분노한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사로잡혀 하마터면 병을 고침받지 못하고 아람으로 돌아가게 될 뻔 하였다. 다행히 옆에 지혜로운 종들이 있어 나아만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돌이켜 요단강에서 몸을 씻고 나음을 얻었다.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이 많은 경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못하게 만드는 걸림돌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사람은 늘 생각하던 대로 생각하고, 느끼던 대로 감정이 움직여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왜냐하면..나의 생각과 감정은 훈련하지 않으면 익숙한 대로 흘러가고 움직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본성이 죄성이 나타나는 곳으로...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많은 경우 내 생각을 뛰어넘어 신선하고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때가 많다. 
익숙함과 낯섬..
이 둘 사이에서 갈등할 때 내가 쉽게 반응할 수 있는 나의 우울감, 두려움, 원망, 분노가 아닌 하나님의 것을 붙잡고 나아가는 자 되길 원한다. 
내 안에 익숙한 것과의 싸움...이것은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거룩한 훈련으로만 가능하기에 오늘도 나를 내려놓고 주님 말씀에 따르며 살기로 결단한다. 낯선, 새로운 하나님 말씀을 따라 위기 가운데서 주님만 붙드는 믿음의 용기를 가진 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