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 열왕기하5:1-14
10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11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아람의 군대 장관인 나아만은 이스라엘에 가면 자신의 병이 고침받을 수 있다는 소녀의 말을 듣고 병을 고치러 엘리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엘리사는 사자를 보내어 요단강에 몸을 일곱번 씻으라 는 말 뿐... 기도해주거나 자신을 나와 마중하지도 않음에 나아만 장군은 화가난다. 11절에 '내 생각에는' 이라는 말에서부터 슬금슬금 노하고 자존심 상하기 시작했을 것 같다. 내 생각에는! 이 말이 참 무서운 말이라는 것을.. 하나같이 선을 위하여 옳은 일을 위하여 입바른 말 맞는 말을 하지만 좁은 '내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말은 영향력도 생명을 살리는 힘도 없음을 배우게 된다. 내 주장과 내 뜻을 고집하는 대신 내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이 뭐라 하시는지 잠자코 기다려보자. 내가 조급해져서 감정대로 하다가 사단이 고 틈을 노리고 들어와 이리저리 고리걸지 못하게... 말씀에서 주시는 답을 구하고 기도로 한템포 늦춰 기다리며, 그렇게 매사에 하나님이 늘 앞서고 내가 뒤를 따라갈 수 있기를... 소원한다.
14 결국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말을 들으며 요단강에 일곱번 몸을 담그니 그의 살이 어린아이와 같이 깨끗하게 고침받아 낫게 되었다. 나아만이 거추장스런 권력자의 짐을 모두 벗어버리고 피부병 환자의 민낯으로 하나님께로 나아가자 그 병도 깨끗히 치료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까지 내 가치를 입증하려 발버둥치면서 하나님과 거래하고 그분을 조종하려 들지는 않습니다/묻는 도움말이 뜨끔했다. 하나님 앞에 어떠한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고 또 되돌아보게 하신다. 나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열린 마음으로 새겨 들을줄 알고 순종으로 이어가는 단순한 믿음이 내게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를 듣고 믿고 순종하는 자들을 통하여 이루어 가심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