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6장15절-23절 - 

십 여년전 내게도 아람 군사와 말과 병거와 같은 고통이 나와 우리 가족을 에워쌓은 적이있었다. 이때 죽기를 바라는 나에게 게하시 처럼 불말과 불 병거는 아니지만 나의 영안을 열어 생명을 보여주셨다. 그 당시는 깨닫지 못했지만 몇 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생각이 나며 게하시의 눈을 열어 보여주신 것같은 은혜 였음을 알게되었다. 비록 늦은 깨달음이었지만 그 감격은 지금도 생생하다. 믿음 없음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주의 자비가 나를 덮어 죽음이 아닌 생명을 붙들게 하신 하나님. 이렇듯 눈을 어둡게 하심도 열어 보게 하심도 깨닫게 하심도 주의 은혜이다. 더더욱 침략자를 후히 대접하고 귀환하게 함이 '하나님 나라의 관대함과 자비'를 보여 줌으로 다시는 이스라엘을 침략하지 못하게 한 하나님의 지혜를 찬양한다..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롬12:20)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베푸신 나를 향하신 자비와 관대함에 감사하며 나 또한 이런 마음을 가지고 드러내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