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열왕기하11:1-21

1-3 왕의 어머니 아달랴... 아들이 죽자 왕위를 계승할 자손을 모두 멸절하고 자신이 여섯해동안 직접 왕의 권한을 가지고 유다를 통치한다. 아합과 이세벨의 딸 답다 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간다. (결국 아달랴도 처형당하고 왕권은 요아스에게 돌아가지만...) 아달랴는 야망때문에 왕자를 죽이고 여호세바와 여호야다는 소망을 가지고 왕자를 살립니다/는 도움말이 인상깊게 다가왔다. 누군가는 야망때문에 과하게 아달랴처럼 잔인하게 자기 생각대로만 움직이고 행동하지만 또다른 누군가는 하나님안에서 소망을 품기에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순종하며 소망의 불씨를 지켜내는 것 임을 또 그것이 얼마나 판이하게 다른 결과를 초래하는지 다시금 보게하신다. 내가 품고 꿈꾸며 사는 이 것이 내 욕심/야망에서 비롯된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께 소망을 둔 믿음/경건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인가 생각해보게 된다. 여호세바와 여호야다 처럼 살리는 자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남을 세우고 함께 살게 하는 자로 쓰임받기를 그저 간절히 바라며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