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열왕기하12:1-21

모든것에는 이유가 있지만 그리고 준비된 자에게만 시험/test를 치루게 하심을 오히려 감사하며 넘어가고 통과하여 성장해가야 하는데... 그렇게 성숙한 자세로 생각해보며 감사로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기 보다 불평 원망 미움이 앞서는 나를 보는 지난 몇주였음을.... 그런 나에게 하나님은 예후를 또 아달랴를 오늘 본문의 요아스를 만나며 진짜 나 를 보게하신다. 왜 이해하기 어렵고 인물들 이름마저 낯설은 열왕기하를 묵상하게 하시나 펼때마다 고민하던게 사실인데.... 그 말씀이 내게 꼭 필요한 말씀임을 감사로 깨닫게 하신다. 내안에 있는 열정적이지만 때론 지나친 예후의 모습을, 또 악하고 자기중심적인 아달랴의 모습을,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이 없는 중심이 연약하여 늘 누군가에게 기대어 징징대는 요아스의 모습을 직시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요아스와 여호야다를 통해 하나님 앞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다시금 배우게 하신다. 요아스는 여호야다의 도움과 보호아래 그의 교훈아래서는 잘서는듯 했지만 고모부의 죽음이후 신앙을 지키지 못하는 모습이 크게 와닿았다. 믿음을 끝까지 한결같이 지켜내기가 얼마나 힘든지. 새삼 사도 바울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혼자서는 매일 넘어지고 쓰러지는 나의 울타리가 되어 간당간당한 내 믿음을 지켜주는 믿음의 공동체- 교회 목장 큐티... 그리고 가정! 다시한번 감사하게 되면서 한편으로는 더이상 아이같이 의지하고 기대어만 있으려하기보다 내가 굳건하게 바로 서는 힘을 길러야 함을 그래서 남도 살고 나도 살게 해야 하는것을 배우게 하신다. 몸도 맘도 강건하게 살고싶다! 꾸준하게 말씀으로 기도로 날마다 영적인 근육을 붙여가자. 겨우겨우 남에게 기대 위태롭게 서 있는 자 되기보다 연약해도 내 발로 딛고 예수님때문에 또 벌떡 일어나는 오뚜기가 되자. 오늘도 말씀으로 나의 하나님을 찾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견고하게 다져가며 행복을 찾는 자 되기를 결단하며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