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3:1-13

악을 행하고 우상숭배를 했기에 이웃 나라를 통해 심판하시지만, 여호아하스가 하나님께 기도하자 구원자를 보내 이스라엘을 구원한다. 그러나 여전히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다시 우상 숭배를 하는 모습을 본다. 도움말에 '눈 앞의 적 때문에 잠시 하나님을 찾지만, 적이 사라지면 다시 현실과 타협하며 죄를 반복했습니다' 라고 말한다. 이것이 나의 모습이다. 고난이 사라지면 기도도 사라지고, 문제가 해결되면 잠시 접었던 예전의 못된 습관으로 다시 돌아가는 모습.... 그래서 하나님은 어떤 것이 나의 진짜 모습인지 알고 싶어하시나 보다. 역대하 32:31 '바벨론 방백들이 히스기야에게 사신을 보내어 그 땅에서 나타난 이적을 물을 때에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의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 라는 말씀처럼 성령께서 나를 도우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 나는 어떤 모습이고, 어떤 생각을 할까를 돌아봐야 한다. 문제가 있을 때, 문제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나의 마음을 살펴보자. 그 길만이 살 길이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고 도움을 받는 길이기 때문이다. 눈 앞에 있는 것만 바라보지 않도록 나의 마음의 눈을 열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