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4:17-29
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임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41년간 통치하였고 이스라엘 영토를 회복시킨 왕이었다. 악한 왕이면 빨리 죽이시고 선한 왕은 오랫동안 통치하게 하시면 좋겠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왕은 전쟁에서 항상 승리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왕은 늘 패배하게 하는... 그런 하나님을 내가 그리고 있나보다. 도움말에 '자격 없는 자에게 베푸신 은혜입니다' 라는 말이 있다. 왜 은혜를 베푸셨는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이 도울 자가 없어 고난 가운데 고통 당하고 있음을 불쌍히 여기셨고, 그의 약속의 말씀을 기억했기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 앞에 늘 불쌍히 여김을 받아야 할 자가 하나님께 '왜 가만히 계시느냐?'고 분노하고 원망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레위기 26:41-43 '나도 그들에게 대항하여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 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 받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이해할 수 없어도 역사의 주인되시고, 내 삶의 목자 되시는 하나님을 따라 갈 수 있는 힘이 나에게 있기를 원한다. 힘겨운 인생의 길을 걸어가지만... 원망과 불평 대신 눈물과 기도로 잠잠히 주를 바라보는 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