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8장1절-16절 - 

드디어 제대로된 개혁을 감행하는 히스기야 왕. 하나님은 히스기야를 향하여 '다윗 처럼'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 할뿐 아니라 그동안 정리하지 못했던 산당과, 주상, 목상, 놋뱀들을 부수어 제거하여 새로운 역사를 이루었다.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과 온전한 연합을 이루며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키매 그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왕과 나라를 형통의 은혜를 베푸셨다. 같은 시대를 살았던 북 왕국 호세아의 패망과 상반된다. 한쪽은 패망, 한쪽은 철저한 개혁으로 인한 형통함..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특별한 지혜가 없어도 알수있다. 하나님과의 연합을 위해서는 댓가를 치루어야 한다. 그 수고에 따르는 축복의 은혜은 헤아릴수 없다. 왜 '나'만 이라고 하기 전에 나에게 기회를 주심은 감사로 받는 다면 히스기야 왕이 누린 형통의 복이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끝까지 간다면 더할나위 없는 은혜다. 앗수르의 침공은 유다 왕을 두려움에 휩싸이게 했다. 하나님을 찾지않고 앗수르 왕에게 굴복하며 성전과 왕궁에 있던 모든 금을 바치는 처첨한 지경에 이르게된다. 하나님을 바라보던 시선이 조금만 흔들려도, 하나님과의 연합이 조금만 틀어져도 두려움은 판단력을 잃게한다. 믿음은 갈수록 견고해져야 한다. 신앙 생활의 연수가 믿음의 크기와 비례하지 않는다. 그러니 연수를 자랑함이 아닌 하나님과의 연합을 이루는 일에 촛점이 맞추어 져야한다. 내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면 두려움만 남는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내 문제가 아닌 해결하실 하나님의 문제로 생각한다면 오히려 기대가 될것이다. 하나님께서 부르실 그 날까지 주인이 바뀌지 않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비록 나의 시작은 미약 할지라도 갈수록 힘이 있는 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