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 (월) - 
열왕기하 18:17-37

앗수르왕 산헤립이 사마리아를 장악하기 위해 랍사게를 동원한다. 이스라엘의 히스기야를 조롱하며 뛰어난 교만한 말들로 백성들을 불신과 공포에 떨게 만들어 버린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능하심을 알 수도 볼 수도 없는것이 당연한 일이다. 그러기에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미쳐 알 수 없는 무력한 그 자체인것이다. 하나님의 일들을 어찌 대적할 수 있을까... 
조금만 방심해도 나역시 그런 존재에 불과하다. 이미 내게 행하신 일들은 기억치 못하고 당장의 눈앞의 일들 앞에 무력한 것들을 의지하려는 어리석고 믿음 없음에 한탄하게 된다. 하지만 나의 그 어떠함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주시는 말씀들이  차곡차곡 쌓여짐을 또다시 기대해본다.
랍사게의 불신과 공포를 조장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습에 맞서는 히스기야의 반응을 살펴본다.
"오직 여호와를 의뢰하면 살것이라" 는 히스기야의 말을 듣는 것이 유다가 살길이지만 교묘한 랍사게는 앗수르 왕의 말을 들으면 "풍요로울 것이다" 라는 말로 대립하며 유다 백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질지라도 때론 묵묵하게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리는 것이 하나님을 신뢰함인것을 배운다.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 안에서 내모습이 어떠해야 할지를 더욱 준비 시키시고 훈련케 하신다. "불신을 조장하고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말이 공동체를 무너트리는 것이다". 오늘은 더욱 나의 말이 어떠한지를 점검합니다. 
공동체를 살리는 말이 습관되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