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9:20-37

도무지 해결 방법이 없고, 도와 줄 어떤 사람도 찾을 수 없기에 하나님 앞에 나아간 히스기아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내게 기도한 것을 내가 들었다'고 말씀하신다. 사방이 꽉 막힌 것 같고 아무도 도와 줄 사람이 없을 때... 그때서야 비로서 기도하기에 사방을 다 막아버리시는 것은 아닐까.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길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것조차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인 것을 기억하자. 이 고난의 시기에 히스기야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셨을 뿐 아니라, 앗수르 왕의 교만한 말과 하나님에 대한 분노까지도 다 알고 계셨다. 내가 억울한 것은 '아무도 내 사정을 모른다' 라는 것 때문이지만, 하나님은 나의 모든 사정과 나의 마음을 알고 계신다. 그러기에 상황과 사람을 바라보고 원망하기 전에 내 마음을 바라봐야 한다. 나도 하나님을 향해 분노하며 교만한 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도움말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를 잃지 않고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는 삶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라고 말한다. 하루밤에 천사를 동원하여 앗수르 군사 십팔만 오천명을 쳐서 송장을 만들어 버리신 하나님.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유다와 히스기야를 구원하신다. 나는 문제 해결의 방법이 없지만, 하나님은 하신다. 내 계획과 생각과 상상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기 위해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하고 동행하며 기도하는 자 되기 원한다. 나도 주의 일하심을 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