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1:1-26

1절...15년의 생명을 연장받은 히스기야에게서 태어난 왕자 므낫세가 12살이 되었을 때 왕위를 물려 받아 왕이 된다. 하나님께 통곡하며 기도해서 15년 생명을 연장받은 히스기야가 많은 업적을 남겼는지는 모르지만... 15년 후 죽을 때 아쉬움은 없었을까? 어쩌면 므낫세가 태어나지 않고 다른 사람이 왕이 되었으면 어땠을까? 다윗의 자손이 왕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하신 하나님이 또 다른 방법으로 일하셨을텐데 말이다. 기도해서 생명을 연장받은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내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하시도록 내어 드리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만약 그랬다면 바벨론의 사신들에게 자신의 보물고와 군기고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교만히 행했을 일도 없었을텐데.... 그래서 그냥 나아가야 한다. 기도하며 기다리며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때에 하나님이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8-9절...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하시지만, 므낫세의 꾐을 받고 유다가 행한 길을 걸어간다. 하나님의 말씀과 대치되어 오늘도 나를 유혹하는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말씀을 따라 살기를 원한다. 말씀이 내 안에 들어오도록 묵상과 암송... 잊지 않게 하소서.